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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삼성]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아시안 라이브' 스시 오마카세 : 안태석 셰프님의 정갈한 한 끼

지난번 뷔페 '온 테이블(On Table)' 방문에 이어, 오늘은 조금 더 프라이빗한 미식 경험을 위해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를 다시 찾았습니다.많은 분이 아직 생소해하시는데, 이곳은 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이 대대적인 재단장을 거쳐 2025년 9월에 새롭게 오픈한 곳입니다. '웨스틴 서울'로 검색하면 소공동 웨스틴 조선의 '스시조'가 먼저 나오곤 하지만, 이곳 파르나스만의 감각적인 매력이 분명히 있더라고요.### 1. 세련된 공간 속 아쉬운 한 끗호텔 2층으로 올라가 아시안 라이브(Asian Live) 안쪽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면, 오늘의 목적지인 스시 오마카세 룸이 나타납니다. * 첫인상: 아시안 라이브는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하고 요즘 스타일의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입니..

Review 2026.03.13

[간단리뷰] 중랑구 동일로 동부세차장 솔직 방문 후기 :: 빠르긴 한데 퀄리티는?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오늘은 묵혀두었던 세차를 해결하기 위해 다녀온 동일로 동부세차장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한동안 세차를 너무 안 해서 차 상태가 말이 아니었는데, 마침 평일 오후에 시간이 나서 미리 전화를 해보고 방문했습니다.📍 위치 정보 * 주소: 서울 중랑구 동일로 654 1층 (S-Oil 주유소 옆)1. 대기 및 첫인상평일 오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다행히 도착했을 때는 대기가 없었습니다. 바로 세차를 맡길 수 있어서 좋았는데, 제가 차를 대자마자 뒤이어 2대가 연달아 들어오더라고요.지나가다 들르시는 분들이 꽤 있는지, 평일임에도 그럭저럭 인기는 있어 보였습니다.2. 시설 및 대기 공간구조가 조금 특이합니다. * 물세차: S-Oil 주유소 바로 옆 공간에서 진행됩니다. * 드라잉/내부세차: 물세차 후..

Review 2025.12.19

[간단리뷰] 공임나라 엔진오일 교환 비용 (feat. 오토큐/타이어픽)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루고 미루던 엔진오일 교환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평소에는 마음 편하게 기아 오토큐를 주로 이용하는 편인데요. 가끔씩은 비용 절감을 위해 다른 곳을 찾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공임나라 서울면목점을 방문해서 교환하고 온 상세한 후기와 비용 절약 팁, 그리고 지크 X10의 솔직한 주행 질감까지 정리해 드릴게요.1. 왜 공임나라를 선택했나? (vs 오토큐, 타이어픽/스피드메이트)보통은 오토큐를 가지만, 비용이 부담될 때는 대안을 찾게 되죠.이전에 '타이어픽'이라는 어플을 써본 적이 있습니다. 기아 순정 엔진오일을 선택할 수 있어서 예약하고 제휴된 스피드메이트를 방문했었는데... 결과는 대실망이었습니다. * 스피드메이트 경험: 연결된 지점이 정말 불친절했고 서비스가 별로였습니다. * 지크 X..

Review 2025.12.18

[개포동/대청역 맛집] 구워 나와서 편한 '산월숯불갈비'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오늘은 일을 마치고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다녀온 개포동 맛집, '산월 숯불갈비'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평소에 오가며 "저기 한번 가봐야지" 하고 눈여겨보던 곳인데, 드디어 다녀왔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재방문 의사 200%인 곳입니다. 📍 주차 및 위치 (대청타워)식당은 대청타워에 위치해 있어요.대청타워 주차장이 꽤 큰 편이라 주차 걱정은 없을 줄 알았는데, 일요일 오후에 방문했더니 생각보다 자리가 많지는 않더라고요. 주말에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이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브레이크 타임 없는 고기집!제가 방문한 시간은 점심과 저녁 사이, 참 애매한 시간대였어요. 보통 이 시간이면 식당들이 브레이크 타임(Break Time)이라 식사할 곳 찾기가 마땅치 않잖아요?그런데 산월..

Review 2025.12.17

[양재천/매봉] 독일식 수제맥주 & 학센 '아인글라스' 솔직 방문 후기 (가성비 글쎄?)

오랜만에 친구와 약속이 있어 양재천 근처 분위기 좋다는 독일 음식점, 아인글라스를 다녀왔습니다. 수제맥주와 슈바인학센을 즐길 수 있다고 해서 기대를 안고 방문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분위기 낼 커플 아니면 비추입니다.가감 없는 100% 솔직 후기, 지금 시작합니다.1. 너무 수수해서 지나칠 뻔한 입구처음에 지도 앱을 켜고 찾아갔는데도 식당 앞을 그냥 지나쳐버렸습니다. 독일 음식점 특유의 화려함이나 펍 느낌을 기대했는데, 입구가 너무 수수하더라고요. "어? 여기 맞아?" 하고 다시 지도를 보고 나서야 찾아서 들어갔습니다. 아지트 같은 느낌이라기보단 존재감이 좀 옅은 첫인상이었습니다.2. 평일 저녁의 썰렁함방문한 날이 평일 저녁이기도 했고, 갑자기 날씨가 추워진 탓인지 손님이 정말 한 명도 없었..

Review 2025.12.04

"사장님, 주유구가 안 열려요!" 쏘렌토 MQ4 5년 차 주유구 고장 무상 수리 후기 (ft. 보증 연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5년 동안 잘 타고 다니던 쏘렌토 MQ4에 발생한 황당한 고장과 수리 후기를 공유하려 합니다.주행 중 기름이 얼마 남지 않아 평소처럼 가까운 주유소에 들러 시동을 껐습니다. "주유구 열어주세요~" "네! 잠시만요... 어?"엔진 끄고 문 열림 상태면 자동으로 주유구가 열려야 하는데, 주유소 사장님이 주유구를 눌러도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내려서 아무리 주유구 캡을 눌러보고, 차량 문 열림 버튼을 수십 번 눌러봐도 주유구는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결국 그날, 주유소 사장님께 멋쩍은 인사를 드리고 기름 한 방울 넣지 못한 채 나와야 했습니다.아찔한 예약 과정과 보증 연장 확인황당한 마음에 차를 돌려 나오는데, 문득 예전에 쏘렌토 MQ4 동호회 카페에서 '주유구 설계 불량'이라는 글을..

Review 2025.11.13

음악, 추억을 듣다, 얼룩을 지우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여러 가지 변화를 수반하지만, 그중 하나는 음악을 듣는 습관이 바뀌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쉼 없이 쏟아지는 신곡을 쫓아가기 바빴다면, 이제는 플레이리스트를 가득 채운 옛 노래들을 더 자주 찾게 됩니다. 새로운 멜로디가 주는 자극보다, 익숙한 선율이 안겨주는 편안함과 추억에 기대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진 탓일 겁니다.음악은 강력한 매체입니다. 그 시절의 영화나 그림, 혹은 낡은 사진 한 장도 우리를 과거로 데려가지만, 음악만큼 강렬하게 그 순간의 공기와 감정까지 고스란히 되살려내는 것은 없습니다. 단지 '그때 그 노래'가 아니라, '그 노래를 듣던 나'를 소환하는 것이죠.전주가 흘러나오는 단 몇 초 만에, 저는 십 대 시절의 교실로, 이십 대의 설렘 가득했던 거리로,..

Essay 2025.10.26

[강남 맛집] 아버지 생신 기념, 노보텔 앰배서더 '우브리앙'에서 보낸 특별한 저녁

이번 추석 연휴에는 조금 특별한 곳에 다녀왔는데요, 바로 아버지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우 다이닝, **우브리앙(WooBriand)**입니다. 격조 있는 서비스와 훌륭한 맛으로 잊지 못할 저녁을 선물 받은 후기를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한적한 연휴의 여유, 그리고 발렛 파킹추석 연휴라 그런지 호텔은 평소보다 한산해서 좋았어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무료 발렛이 가능한 신용카드 종류가 많아서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하기 참 좋은 곳이죠.🚗 소소한 에피소드:제 앞에 있던 포르쉐는 정말 자연스럽게 발렛을 해주시더니, 제 차례가 되자 '웬 국산차를 맡기시나?' 하는 듯한 직원분의 눈빛이 느껴졌지만…! 가볍게 미소 지으며 당당히 차를 맡겼습니다. (하하)# 명물 에펠탑과 ..

Review 2025.10.14

새로 문 연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뷔페 '온테이블' 솔직 후기

얼마 전 새로 개장한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의 뷔페, **온:테이블(ON:TABLE)**에 다녀왔습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예약이 비교적 수월하다는 소식을 듣고 좋은 기회다 싶어 방문했습니다.최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텔 뷔페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고급스럽고 편안함이 공존하는 첫인상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온테이블은 입구 자체는 다소 심플한 느낌이었지만,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완전히 새로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식사 전부터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었습니다. 새로 단장한 공간답게 모든 것이 깔끔하고 쾌적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정갈하고 다채로운 음식의 향연자리..

Review 2025.10.08

청계산 '달판' 후기: 눈과 입이 즐거운 철판구이, 솔직 방문기

눈앞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쇼와 지글지글 익어가는 신선한 해산물.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철판구이가 당기는 날, 청계산 근처에 위치한 **'달판'**에 다녀왔습니다.위치와 분위기: 찾기 쉽지만 뷰는 아쉬워'달판'은 대왕저수지 근처, 신구대학교 식물원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내비게이션을 보고 찾아가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저수지 근처라 멋진 호수 뷰를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식당에서는 뷰가 보이지 않았습니다.저희방은 아쉬운 텃밭뷰 ㅠ ㅠ.입구에 들어서니 커다란 수조 속 활기찬 랍스터들이 저희를 반겨주더군요. 건물 내에는 엘리베이터가 따로 없었고, 화장실은 1층은 여자, 2층은 남자가 사용하는 구조이니 방문 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라이브 랍스터 세트: 화려한 불쇼와 신선한 맛의 향연저희는 미리..

Review 2025.10.03